https://youtu.be/f-dDp7Vmah4?si=rw66qBXqjF-VrSE3
📌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일상 속 '안정화 기법'은 무엇인가요?
재난 트라우마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높이는 반응이므로, 이를 진정시키고 안정시킬 수 있는 여러 기법 중
복식 호흡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복식 호흡을 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배를 큰 풍선이라 생각하고 숨을 들이마실 때 배에 있는 풍선으로 숨을 보내 부풀어 오르는 느낌을 느낍니다.
숨을 내쉴 때 풍선이 쪼그라드는 느낌을 느끼며, 들이마시는 숨보다 내쉬는 숨에 더 집중합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 잠깐 멈춰 횡경막을 자극하고, 내뱉을 때 몸이 편안해지고 이완되는 느낌을 찾습니다.
2025년 여름 충남 서산, 경남 산청 등을 중심으로 쏟아진 극한호우는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그리고 주민들에게 깊은 정신적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 영상은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이 2025년 5월 27일 KBSLIFE <재난안전119>에 출연해 재난 이후 찾아오는 '마음의 병', 즉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트라우마는 과거의 사건이 아닌 현재 진행형의 고통이며, 재난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국가 트라우마 센터의 역할과 트라우마와 스트레스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하고, PTSD와 트라우마의 관계, 그리고 대리 외상 증후군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또한,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방법(보고, 듣고, 연결하기)과 안정화 기법(복식 호흡)을 소개하며,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사회적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영상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리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 트라우마와 스트레스의 본질적 차이
트라우마는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며, 당사자에게는 현재 반복적으로 재연되는 특징을 가진다 .
재난은 언제, 누구에게,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재난 서비스 자원도 대비되어야 한다 .
트라우마는 생명, 신체, 성적 안전까지 위협하는 경험이며,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
일반적 스트레스는 여가 활동 등으로 해소되는 반면, 트라우마는 그렇게 해소할 수 없는 충격적 경험이다 .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트라우마 경험 이후 1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될 때 진단되며, 모든 사람이 트라우마 후 PTSD를 겪지는 않는다 .
재난의 빈도와 대형화, SNS·온라인 노출 확대로 인해 누적 트라우마와 심리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
트라우마는 본능적으로 부정·회피하고 싶지만, 외면한다고 사라지지 않으며, 강렬한 감정과 혼란스러운 기억이 쉽게 다시 불씨처럼 되살아난다 .
2. 🧠 트라우마의 지속성과 집단적 영향, 그리고 지원 체계

트라우마를 회피하려는 노력은 오히려 이중의 고통을 유발하며, 극복을 위해서는 고통스러운 기억과 감정을 정면으로 인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트라우마는 단순히 과거 사건이 아니라, 현재에도 생생히 재현되는 고통이며, 촉발인(비슷한 자극)이나 전혀 상관없는 위험 신호만으로도 쉽게 재활성화될 수 있다.
대리 외상 증후군은 재난 현장에 직접 노출되는 소방관, 구조대원 등에게서 흔히 나타나며, 이들 중 10~30%가 PTSD 증상을 겪고 있다.
수십 년이 지나도 트라우마는 “어제 일처럼” 반복되어 신체·정신적 반응이 생생히 반복될 수 있으며, 이는 트라우마의 가장 큰 특성이다.
국가 트라우마 센터 등에서는 현장 상담, 전화 상담, 장기 프로그램, 재난 종사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도움이 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정확한 정보 제공, 실현 가능한 약속)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트라우마의 주요 심리 반응에는 소화되지 않은 강렬한 감정·기억의 재경험, 환시나 환청, 각성 증상, 회피 증상, 그리고 전반적 감정·인지의 부정화가 포함된다
3. 🧠 트라우마의 누적, 촉발 요인, 재난 현장 종사자의 대리 외상 위험
트라우마는 한 번의 사건보다, 여러 번 누적되며 더 커질 수 있다; 내재되어 있던 트라우마가 제대로 해소되지 않고 반복적인 충격이나 2차 피해를 겪으면 고통이 배가된다.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은 자신의 나약함이나 잘못으로 탓하지만, 그 원인은 오직 사건 자체와 반복 노출에 있다.
재난 트라우마는 조기 치료, 즉 골든 타임이 매우 중요하며, PTSD로 이행될 경우 우울증·불안증 등 다양한 공존 질환과 자살 위험까지 동반될 수 있다.
재난 대응 종사자는 고위험군으로, 자신의 감정 반응을 정신력의 문제로 오해해 부정하거나 업무 능력 부족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심적으로 강인한 사람도 얼마든지 트라우마와 공황장애를 겪을 수 있으며, 이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조직적·사회적 차원에서 관리되어야 할 산재로 접근해야 한다
4. 🫁 트라우마 안정화 기법과 현장 중심 심리지원 시스템
트라우마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심하게 높이는데, 이를 진정시키고 안정시키기 위해 여러 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 .
실생활에서 가장 효과적인 안정화 기법 중 하나는 복식 호흡이며, 배를 풍선처럼 생각해 들숨에 부풀리고 날숨은 더 집중해서 천천히 내쉬는 것이 중요하다 .
배의 움직임에 집중하기 어렵다면 천천히, 특히 날숨에 더 신경 쓰며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안정된다 .
국가 트라우마 센터는 재난 현장에 찾아가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마음 안심 버스'를 1년에 약 100회 운영하며,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이동 상담을 진행한다 .
재난 심리지원 전문가는 심리, 사회복지, 간호 등 정신건강 관련 전공자들이며, 현장 전문가를 위해 심리 응급 처치, 안정화 기법, 애도 상담 등이 포함된 특화 직무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
5. 🧠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와 사회적 지원의 중요성
트라우마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으며, 재난 직후 심리적 응급처치(PFA)의 단계로 보고, 듣고, 연결하기가 있다 .
'보고'는 피해자가 얼마나 어려운지, 주변 상황과 도움 자원을 세심히 관찰하는 것이며, '듣기'는 선입관이나 편견 없이 고통과 고민을 진심으로 경청하는 것이다 .
'연결'은 직접 도움을 주거나 관련 자원 및 정보를 전달하고, 피해자가 가진 강점과 긍정적 자원을 다시 일깨워 주는 것이다 .
트라우마는 혼자서 극복하기 어렵고, 가능한 믿을 수 있는 사람 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고통이 2~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권한다 .
국가적 차원의 심리지원 서비스 체계가 전국적으로 높은 질로 균일하게 제공되어야 하며, 누구나 차별 없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제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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