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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LIFE <재난안전119>

[안전톡톡⛑️] 관광부터 재난까지 청청 제주의 미래형 재난대응! "제주 혼저 안전합써!" (25.9.24.방송)

by K안전센터장 2025. 9. 25.


KBSLIFE <재난안전119> (25.9.24.) [안전토크] 시간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출연해, 제주도의 미래 재난대응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AI 기반 재난 예방 및 복구 시스템,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그리고 제주형 응급 의료 지원단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제주의 안전망 구축 노력을 전달합니다. 또한,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RE100 달성 노력과 청정 1차 산업의 5조원 달성 비결, 그리고 가성비 높은 관광 정책까지,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각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정책 추진 : 갈치 요리 및 숙박료 30% 할인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해수욕장 50% 할인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15명 이상)에게 1인당 3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센티브는 지역화폐(탐나는 전)로 지급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신청은 한 달 전에 해야 하며, 공항 도착 시 바로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상품을 이용한 관광객은 3만 명 이상으로, 향후 고기국수, 흑돼지 요리 등으로 가격 할인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2. 제주도의 기후 변화 및 AI 재난대응 시스템

제주도의 기후 변화 현상 : 과거 '삼한사온'과 달리 아열대성 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다. 맑은 날씨가 많아지고, 비는 게릴라성 폭우 또는 스콜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폭염 및 열대야 일수가 길어지고 있으나, 그늘이나 산, 바다에서 오는 바람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파란 바다와 하늘이 주는 청량감으로 여행하기 좋은 여건이 되고 있다. 

[AI 기반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AI 재난 예방 및 복구 시스템 : 제주에 위치한 위성 통합 운영 센터의 위성 데이터와 AI 분석 시스템을 연동하여 산림 및 환경 여건을 들여다본다. 하천 상류에 AI 재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여 강우량과 물의 민가 도착 시간을 계산한다. 산림청, 해양수산부, 해경 등 각 부처가 보유한 재난 관련 데이터 정보를 공유받아 AI 통합 시스템에서 예방부터 복구까지 활용할 계획이다. 관련 예산이 정부 예산으로 반영되어 2025년까지 시스템 구축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 제주도 내 1120개 교차로에 AI 센서가 달린 CCTV를 활용하여 긴급 차량(구급차, 해경, 경찰 등)이 등록된 경우 자동으로 파란불로 바뀌도록 한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10분당 2km 이상 속도가 빨라져, 서귀포 외곽에서 제주시 병원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었다. 자치 경찰이 긴급 차량을 에스코트하여 신속한 길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AI 기반 재난 감시 시스템 : 산불 감시 시스템은 AI 디지털과 연동되어 연기와 산불을 감지한다. 홍수 감시 시스템은 하천에 CCTV를 연결하여 강우량에 따른 영향을 예측하고 재난 문자를 연계하여 발송한다. 


재난 수어 영상 서비스 : AI 시스템을 활용하여 문자로만 발송되던 재난 안전 문자를 수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생성된 수어 영상으로 제공한다. 


3. 제주형 응급 의료 지원단 및 재난 대비 시스템

KBSLIFE <재난안전119>에 출연한 오영훈 제주도지사. (2025.9.24.)

 

태풍 재난 대비 시스템 : 제주도는 태풍의 길목에 위치하지만, 최근 2년 동안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었다. 
제주도에 태풍 센터가 있어 태풍 경로 예측 및 분석이 이루어진다.  태풍 재난에 대비하여 주택을 다른 지역보다 견고하게 짓고 창호 방호 시스템을 튼튼하게 구축한다. 과거 농경지 및 주택 침수, 교량 범람 사고가 있었으나, 현재는 재해 위험 지구 개선 사업 및 저수조 설치 등 예방 시스템을 잘 갖춰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제주형 응급 의료 지원단 : 2023년 연말 의료 대란 시 경증 및 중증 환자가 모두 권역 응급 센터로 몰려 대기 중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제주형 응급 의료 지원단은 여섯 개 2차 의료기관의 정보를 통합하여 컨트롤 타워에서 환자를 분류한다. 
119 구급대원이 응급 의료 지원단 담당 의사와 통화하여 병원 이송 시스템을 따른다. 24시간 당직에 대한 비용을 제주도 지방 정부가 부담하여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사라지고, 병원 간 협력이 증대되어 의료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는 선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건강 주치의 제도 시범 도입 : 응급 의료 지원단의 성공적인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10월부터 건강 주치의 제도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이 제도를 통해 제주도민은 1차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도 의사 협회도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기대가 크다. 

닥터 헬기 서비스 운영 : 제주도에 닥터 헬기 2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의사를 동승하여 현장에 급파된다. 현장에서 1차 응급 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여 수술 및 추가 치료를 진행한다. 2020년 12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110차례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 제주도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닥터 헬기 외에도 산림청, 소방, 해경, 해군 헬기 등 다양한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놓고 있다. 민관 의료시스템의 완벽한 협력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안전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4. 제주 1차 산업의 5조원 달성 비결

과학 영농 기반 시스템 구축 : 감귤, 당근, 브로콜리, 월동무, 마늘 등 품목별 생산자 단체가 자체적으로 수급 조절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가격이 좋지 않을 때 출하 시기를 조절하거나 재배 면적을 조절하여 가격 폭락을 방지한다. 제주도 지방 정부는 가격 안정제 및 자주금 활용을 통해 생산자 단체를 지원한다. 

농업 디지털 센터 출범 : 경작지 재배 상황, 수확량, 유통 가격 등 모든 데이터를 체크하여 모바일로 제공한다. '제주다' 플랫폼을 개발하여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거점 물류 센터 분산 : 기존 가락동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경기, 경북, 전남권에 거점 물류 센터를 동시에 구축했다. 전국 각지로 물류를 동시에 보내 소비지 도착 시간을 단축하고 신선 채소를 더 빨리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과학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이 1차 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를 열었다. 

유통 시스템 혁신 : 농림부 장관의 주요 고민이었던 유통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방안으로 수급 조절 정책을 추진한다.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제주도가 추진하는 수급 관리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5. 제주도의 탄소 중립 선언과 미래 먹거리 사업

재생 에너지 발전 현황 : 전기자동차 보급률이 전국 평균의 약 5배인 10%를 넘어섰다.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율이 20%를 넘어섰고, 2024년 4월에는 일시적으로 돈의 전력 수요 전량을 재생 에너지로만 공급했다. 남은 전력은 해저 연계선을 통해 육지로 역전송하기도 했다. 

탄소 중립 목표 및 계획 : 제주도는 정부 목표보다 15년 앞당겨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비전을 발표했다. 
현재 20% 수준인 재생 에너지 발전 비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설비 용량도 7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6만 톤 이상의 그린 수소를 생산하여 그린 수소 전소 터빈을 통해 기저 전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활력 발전을 그린 수소 활용 전소 터빈으로 대체하여 전력을 생산한다. 

지속 가능한 관광 및 농산물 : 탄소 배출을 하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어 관광 자체를 지속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2030세대에게 탄소 배출 없는 여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RE100 계란, RE100 우유, RE100 감귤 등 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청정 농산물 및 가공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 먹거리 산업 추진 : 탐라대 부지를 활용한 하원 테크노 캠퍼스를 제주 우주 산업의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전국 최초 항공 우주 특성화고인 한림 공고를 새롭게 출범했다. 에너지, AI, 우주항공, 바이오, 그린 수소 등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소 중립 실현의 과제]

전력망 부족 : 전력 생산은 늘지만 이를 감당할 전력망이 부족한 상황이다. 데이터 센터 유치 및 ESS(에너지 저장 장치) 대량 설치를 통해 에너지 저장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린 수소 경제성 : 3.3MW 규모의 수소 생산 시설이 가동 중이지만, 충전 인프라 부족 및 경제성이 떨어진다. 

도민 체감도 : 우주 산업, 도심 항공 교통(UAM) 등 미래 산업 성과에 대한 도민 체감도가 낮다. UAM 이착륙장 후보지 선정 등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으나 상용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있다. 

[가파도 RE100 실증 사업]

호텔, 공동주택 등에서 화석 연료 대신 전기 에너지를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히트 펌프(PTH 시스템)를 통해 전기 에너지를 열로 전환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가파도에서 실험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 히트 펌프, 에너지 저장 장치, AI 기반 분산 에너지 전력망 시스템을 갖춰 탄소 배출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식당 요리도 인덕션을 사용하는 등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가파도에서 실증하고, 이를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 장관이 가파도를 방문하여 모범적인 공간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으며, 환경부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 제주도의 친환경 정책 및 사회 통합 돌봄 사업

일회용품 보증금제 : 일회용 커피 용기 보증금제를 세종시와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시행했다. 많은 매장이 동참하여 제주도의 친환경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다회용 배달 용기 시스템 : 배달의 민족 '먹개비' 공공 배달 앱과 연계하여 커피 용기뿐만 아니라 배달 용기도 다회용으로 전환하는 시범 사업을 2024년 8월부터 제주시 연동과 노형에서 진행 중이다. 소비자 반응이 좋으며, 친환경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배달 앱에서 다회용기 신청 및 반납이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1,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027년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서 배달 용기를 다회용으로 전면 전환하여 '플라스틱 제로 사회'를 목표로 한다. 

플로깅 확산 : 제주도민과 여행객 중 스스로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제주대학교에는 플로깅 동아리가 생겼으며, 1년 내내 플로깅이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참여율이 높다. '제주 플로깅 앱'을 개발하여 가입 시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플로깅 장소와 방법을 안내한다. 앱에 개인의 플로깅 참여 기록이 저장되며, 주요 환경 정책 사업 시 공유될 수 있어 동기 부여가 된다. 현재 약 1,000명이 가입했으며, 가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가치 통합 돌봄 사업 :  '제주 가치'는 '함께 가자'는 뜻으로, 제주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복지 혜택을 누리자는 취지이다. 기존 취약계층(장애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한정되던 돌봄 서비스를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2024년까지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 무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경우 식사 지원 서비스를, 병원 동행이 필요한 경우 동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집 청소가 어려운 경우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부터는 중위소득 120%(4인 가구 기준 약 780만원)까지 무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 이상 소득자도 소정의 비용만 지불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약 1만 명의 정책 수혜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돌봄 상담 전화(1577-9110)를 통해 제주 거주민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에 부모님만 계시고 자녀들이 타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자녀들이 안심하고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7. 제주 도정의 비전과 과제

시대 흐름을 잘 파악하고, AI 대전환 및 탄소 중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변화해야 할 때 먼저 변화하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시행하는 노력을 한다.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 평가 :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로부터 공약 이행에 대해 높은 점수(최고 등급)를 받았다. 
이는 약속을 지키려는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며, 공직자들의 철저한 점검 시스템과 외부 전문가의 자문 덕분이다. 

미래 산업 고도화 : 관광 산업과 1차 산업의 핵심 산업 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 우주 산업 육성, 그린 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사업 등 고부가가치 제조업 분야를 확대하고 미래 비전 설계를 잘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 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국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의 어려움을 단시간 내 극복시키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며, 이 문제 해결에 전념할 계획이다. 

관광 트렌드 변화 대응 : 제주 관광객 방문이 지난해 대비 3% 이상 성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 중심에서 MG세대 중심의 개별 관광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변화된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하며,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입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8. 제주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점 (30초 안전 챌런지)

제주 여행 중 불편 사항 발생 시 관광 불편 신고 센터를 활용할 수 있다. 
만덕 콜센터 (064-120) : 제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주는 콜센터로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120(064-120)으로 연락하면 된다. 


[관련영상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1kF0bW4CBuY